제주가치돌봄의 광역지원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돌봄모델인 제주가치돌봄사업의 지난해 성과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성과사례집 ‘같이 해서 가치 있는 돌봄스토리’를 발간했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이라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전면시행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제주가치돌봄은 무엇을 바꾸려 했는가 ▲숫자와 기록으로 확인한 제주가치돌봄 ▲숫자 너머의 이야기, 돌봄의 현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도 제주가치돌봄이 추진해 온 사업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실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와 제공인력, 읍면동 담당자 등의 현장수기를 함께 수록하여 돌봄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성과사례집에 소개된 A씨의 사례로 혈액암 4기로 항암 치료를 받은 A씨는 병원 퇴원 후 심한 부종 등의 후유증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굳은 채로 생활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었고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바로 받을 수도 없어서 당장 돌봄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았다.
세상과 단절된 채 집 안에서만 지내고 있었는데, 제주가치돌봄 방문목욕서비스를 통해 혈액순환도 원활해지고 투병 중 잃었던 식욕을 되찾았다. 더불어 외로움도 해소되어 다시 살고 싶다는 삶의 의지가 생겼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을 회복해가는 이야기와 현장에서 이용자 곁을 지키는 제공인력의 진솔한 경험담이 담겨 있어 제주형 돌봄의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돌봄’이 어떻게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의 문원일 원장은 “제주가치돌봄 성과사례집은 제주가치돌봄의 성과를 숫자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낸 기록”이라며 “도민과 현장이 함께 만든 돌봄의 경험이 널리 공유되어 제주형 돌봄의 공감대 확산과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대표전화 을 통해 가능하며, 각 읍면동에서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