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홍보대사인 조승환 씨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조승환 씨는 지난 4월 본인이 세운 4시간 22분의 기록을 깨는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조승환 씨는 일본 이타미(伊丹)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직장인·한국다문화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조승환 씨는 “청정도시 제주 홍보와 함께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세계기록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난해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와 베트남 달랏시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퍼포먼스를 이어오면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