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홍보대사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세계기록 ‘경신’

빙하의 눈물 탄소중립 제주 홍보 조승환 씨, 일본서 4시간 25분 기록 달성

제주도 홍보대사인 조승환 씨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조승환 씨는 지난 4월 본인이 세운 4시간 22분의 기록을 깨는 도전에 성공했다.


▲ 제주도 홍보대사인 조승환 씨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조승환 씨는 일본 이타미(伊丹)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직장인·한국다문화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조승환 씨는 “청정도시 제주 홍보와 함께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세계기록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난해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와 베트남 달랏시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퍼포먼스를 이어오면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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