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달지구 현장 점검

“반복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 철저,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당부”

강병삼 제주시장이 22일 제주동부권 종달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마철과 집중호우 대비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함으로 무더운 여름철 근로자의 폭염 예방을 위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와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등도 병행하여 점검했다.


▲ 22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제주동부권 종달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조치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반복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공사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종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설치(740㎥/min), 우수관거 정비(1.8km), 오수관거 개량(894M)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4년 7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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