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수처리장 주변 주민대표와의 현장 대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 방안 ‘모색’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가 오는 26일까지 도내 8개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대표인 마을회장, 리장, 어촌계장 등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하수처리장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의 하수처리장 방문은 지난 22일 제주․서부(판포)․대정 지역이며 23일은 동부(월정), 색달, 오는 25일은 남원․보목 지역 26일은 성산 지역 등 8개소이다.


▲ 지난 22일 대정하수처리장 어촌계와 간담회를 벌이고 있다.

위원회의 현장방문은 처리장 소재 지역 의원은 물론 상하수도본부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해 처리시설의 운영 실태와 증설에 대한 진행 상황과 시설 운영으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지원, 불편 해소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도내 8개 하수처리장 주변 지역 주민대표와의 현장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깊이 실감한다”면서 “특히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시설이면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설로 인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함과 동시에 앞으로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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