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은 ‘나를 깨우는 숲의 요정’

서귀포시, 상상숲 5월 유아동반가족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가족의 여가시간 활용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숲이라는 공간에서 유아는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부모는 감각깨우기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특히 유아기의 오감을 활용한 숲 체험은 자아효능감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다.


▲ 서귀포시가 유아동반가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숲 5월 유아동반 가족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은 감각을 깨우는 주요 활동으로 화, 수요일은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향기 짝궁 찾기 △식물이 향기를 품는 이유 등이 있다.

또한 목, 금요일은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소곤소곤숲친구들 △자연물 소리음악회 등 토, 일요일은 촉감을 주제로 한 △솔방울농구 △주머니 촉감놀이 등 숲의 요정이 되어 자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하면 되고 1회 체험뿐만 아니라 3회 연속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대상은 유아 동반가족(최대 4명) 4가족(16명)이며 서귀포시민이면 우선 선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아동반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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