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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악취 주민 불편 해소 나선다”

‘2026년 가축분뇨 사업장 지도·점검’ 본격 추진
배출시설 887개소·처리시설 26개소 대상… 양계농가도 특별 점검
  • 신영철 기자
  • 발행 2026-0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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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887개소와 처리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 제주시가 악취 방지 시설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허가 사항 일치 여부 및 처리용량 적정성 ▲가축분뇨 불법 배출·무단투기 여부 ▲처리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제주시는 이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보다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양돈농가(188개소) 중심의 관리에서 나아가 최근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양계농가 7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와 정화처리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점검을 강화하는 등 취약 축종과 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점검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농가 등 915개소를 대상으로 총 911건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86개소에 대해 고발·사용중지·개선명령 등 169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한 관리를 통해 가축분뇨 관리 실효성을 높인 바 있다.

김은수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촘촘한 점검을 실시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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