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향, 황금향 등 제주 로컬브랜드 주스가 서울에서 완판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7일간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계속 완판을 이어간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귤메달’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부 품목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귤메달’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황금향 주스와 카라향 주스가 3일 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귤메달’은 오는 16일부터 7일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한 차례 더 개최한다. 황금향, 카라향, 천혜향, 유기농 감귤, 레몬 주스 등 ‘시트러스 주스 5종’을 선보여 매진 행렬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귤메달 주스에는 설탕과 물, 방부제, 첨가물을 넣지 않아 과채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귤메달’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평범한 기념품 음료가 아닌 소비자에게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특히 ‘귤메달’은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소비자를 위한 혜택과 이벤트도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한 사람에게는 귤메달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귤메달 팝업스토어에서는 ‘귤 취향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된다.
‘귤메달’ 양제현 대표는 “귤메달 주스는 제주 시트러스만을 100% 착즙한 ‘NO SUGAR NO WATER’ 과채 주스로 원물 재배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이 제주 서귀포에서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카라향, 황금향 등을 활용한 제주 시트러스 주스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