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주 한라생태숲이 온 가족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가 참여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이용기관 교사가 참여하는 자율형으로 주중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총 26개 기관 31개반이 참여한다.
주중 프로그램 시간 이외에도 상시 개방해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데, 숲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되며, 한라생태숲 누리집을 통한 예약과 현장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단위의 단체도 참여 가능한 ‘퍼즐로 풀어보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보호자가 동반하는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월 3회 진행되며, 역시 예약과 문의는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소관으로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은 6개소, 숲해설 프로그램은 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