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7조639억 원 대비 4천128억 원(5.8%) 증액한 7조4천767억 원,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1조5천935억원 대비 80억 원(0.5%) 증액한 1조6천15억 원이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의안 53건, 교육감 제출 의안 7건을 포함한 총 71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민생경제의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민생경제의 활력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의원 45명 모두가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