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간담회”

강병삼 시장 “청년들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하겠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 2일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과 시정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 2일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학생들은 최대 고민인 취업문제에 대해 도내에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기업탐방, 멘토링 등 체험기회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행정에서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자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통학 시간대 버스 배차량을 증대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에 강병삼 시장은 “청년들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단기 인턴쉽 등 추진 가능 여부를 제주도 관련부서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강조하고 “올해 제주시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청년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픈채팅방(소통e)을 운영중이며 청년정책 뿐 아니라 제주시의 모든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 활용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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