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초, 아침 작은 음악회 ‘새봄을 연주하다’

1학생 1예술활동…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제주시 도련초등학교(교장 조미영)가 지난 4월 28일 야외 교정에서 악기연주를 중심 테마로 아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도련초는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와 1학생 1예술활동을 중심으로 학교 내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왔다.


▲ 지난 4월 28일 도련초등학교 야외 교정에서 열린 아침 작은 음악회 모습

아침 작은 음악회는 학교에서 한 가지 이상의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의미하는데 2019학년도부터 학교 전통교육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는 아침 작은 음악회는 악기연주, 노래, 움직임 등 테마를 정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아침 작은 음악회에서는 악기연주를 중심 테마로 야외 교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으며 피아노, 칼림바,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악기 선율이 울려퍼질 때마다 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도련초등학교 조미영 교장은 “체험중심으로 이루어진 아침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예술적 감수성과 더불어 즐길 줄 아는 조화로운 인성이 한층 커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