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7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 및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으며, 이후 현상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본 사업에 대해 제주시는 4월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1억 원(국비 51억)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위치는 제주시 삼양동 778번지 외 2필지로 삼양 축구장 일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97㎡에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좀 더 확장되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