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협약’
사업비 5억 원 지원… 주거급여 수급자 자가주택 55가구 개량 지원
제주시가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정만)와 ‘2026년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관계 법령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주시로부터 의뢰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연간 수선계획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해 최종 결정한다.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총 55가구(경보수 45가구, 중보수 8가구, 대보수 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창호 교체), 중보수(창호·단열·난방 공사), 대보수(지붕·욕실개량·주방개량 공사)로 구분해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3가구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에도 5억 원을 투입해 총 67가구(경보수 46가구, 중보수 10가구, 대보수 11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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