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친화적 정책 발굴과 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을 27일까지 모집한다.
도민참여단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거나 양성평등 정책 및 지역사회 안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해 30명 이내로 구성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자체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선발한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도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 제안을 비롯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과 성평등여성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도민들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