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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후의 숭고한 삶, 창작발레로 표현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발레 ‘명성황후’ 내달 14일 개최
  • 조이진 기자
  • 발행 2025-07-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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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발레 ‘명성황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발레 ‘명성황후’ 포스터

발레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극적인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인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그녀의 삶을 예술로 되살려낸 최소빈 발레단의 전막 창작 발레이다.

그 당시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祖國)을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의 조화를 통해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채로운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해 그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소빈은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해 국내 관객에게는 친숙함을 해외 관객에게는 보편성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최소빈 발레단은 1999년 창단 이후 50여 명의 무용수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전 발레뿐 아니라 창작 발레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명성황후’는 무용, 문학, 무대예술이 결합된 총체적 예술 작품으로 국내외 초청 공연을 통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창작발레 ‘명성황후’ 공연의 관람료는 ▲R석 2만5천 원 ▲A석 2만 원 ▲B석 1만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예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관객을 위한 온라인 예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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