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 새연교에서 추억을’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새연교 이색이벤트 및 콘서트’ 개최

서귀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 서귀포 새연교 이벤트 홍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하여, 야간코스 시범걷기와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의 소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쇼도 선보여 감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이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새연교 콘서트’는 도 내외 각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록(rock), 샹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히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무대로 구성하여 더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음악 공연과 함께 마술 및 버블쇼 등도 함께 하여 재미를 더 한다.

새연교 이벤트와 함께 레이저와 LED영상 등 즐겁고 화려하게 변신한 음악 분수쇼가 매일 2회 공연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 무더위도 날리고, 서귀포 밤바다의 낭만도 느끼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특색있는 야간경관 조성으로 하영올레 야간코스 신규 개설 등 지속적인 야관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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