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 38개사 한자리에’

입주기업 워크숍 개최… 스타트업 자문단 참여로 성공 경험 공유

서귀포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에서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워크숍’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인 스타트업베이·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의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대표자들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 38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워크숍의 로컬액티비티 활동으로 환상숲 곶자왈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하여 지난 3월 발족한 ‘스타트업 자문단’도 참여해 선배 창업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은 서귀포시 스타트업 자문위원인 김철수 교수의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테이블토크와 로컬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간격없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기업·자문위원간 분야별 자유로운 멘토링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참가자 모집 결과 15명 모집에 136명이 신청하여 스타트업베이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신청자 개별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 7월 중 9박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를 현대 사회 문화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 또는 그런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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