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제주한라대 말산업 실습목장 ‘방문’

“글로벌 말산업 전문가 위한 학생들의 꿈 응원… 말산업 미래 육성에 다양한 지원 모색”

강병삼 제주시장이 21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한라대학교 말산업 실습목장을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제주 고유의 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의 방문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위탁 교육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병삼 제주시장이 21일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한라대학교 말산업 실습목장을 방문해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제주 고유의 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병삼 시장은 “제주만의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한 말산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특히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한라대 말산업 실습목장은 30만 평 부지에 말의 생산부터 육성, 관리 등을 위한 마사동, 야외마장, 말 방목초지, 목초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천아오름을 둥글게 감싸며 이어지는 10km 길이의 승마 산책로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 관련 자격취득자를 190명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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