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이 8일 애월읍 광령리 양돈단지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무인악취측정기는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된 장비로, 이 장비를 활용하여 측정된 악취 및 기상자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사무실로 전송하게 된다.
실시간 측정값을 토대로 축산악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간대에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집중 지도·점검할 수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악취관리와 상시 지도점검으로 냄새민원을 최소화하여 인근 주민과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