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거리예술제 6일 개막

매주 토요일…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칠성로 상점가

제주시가 오는 6일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총 51개 팀이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13일은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 제주시의  ‘2023 거리예술제’ 프로그램

먼저 6일의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 연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 이강, 마술사 김민형의 공연이 펼쳐지며, 13일 칠성로 상점가거리는 스웰시티, 시크릿코드, 소울메이트의 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제주시의 거리예술제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는 상반기(5~6월) 매주 토요일, 하반기(9~10월)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7~ 8월(하계기간)과 9월29~ 30일(추석 연휴 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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