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이 반려동물 동반 관람 프로그램 ‘ᄀᆞ치(‘같이’의 제주어)가개 미술관’을 12월 31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제주 최초 반려동물 동반 전시 관람 행사인 ‘ᄀᆞ치가개 미술관’은 기획전시 ‘개와 고양이의 시간’과 연계해 운영했으며, 총 201마리의 반려동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은 미술관 매표소에서 반려동물 입장 준수사항(목줄과 기저귀 착용 또는 이동장 사용)과 ‘펫티켓(Petiquette) 동의서’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많은 관람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야외조각공원의 반려동물 놀이 시설을 통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museum/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