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 황석연 임명

10월 22일부터 3년간 직무수행… 1년 단위 연임 가능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22일 제주 관광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상임이사로 황석연 전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을 임명했다.


이날 제주관광공사는 공사 상임이사 선발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제주웰컴센터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임명장 수여식에서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왼쪽)과 황석연 상임이사(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육·언론·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통섭한 인물로 행정안전부에서의 공직 경험을 통해 공공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방공기업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제주더큰내일센터장으로서 제주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사업을 추진, 지역의 자립적 성장 모델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의 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황석연 신임 상임이사의 풍부한 공공, 민간 경험과 혁신적 리더십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신임 상임이사 선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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