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삼다수 숲길 구간 내 야자매트 교체와 안전난간 설치 등 정비공사를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교래 삼다수 숲길은 매년 교래마을 지질트레일행사 등 지역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열띤 참여와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공간이자 관광객과 도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이에 숲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야자 매트 2.3km 교체하고 안전난간 55경간 설치와 안내판 등을 정비해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안심하고 걷을 수 있는 숲길 환경제공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