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교실로, 초등생 해양생태 현장체험 교육 운영
제주 해양수산연구원, 4~11월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만족도 94%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해양생태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 연안 및 연구원 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 체험교육으로 해양생물 관찰과 환경보전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해양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양생물 관찰 및 생태 이해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교육 ▲해양쓰레기 문제 및 환경보전 실천 활동 ▲연구원 양식시설 및 해양관측정보실 견학 등이다.
특히 체험 중심의 소규모 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2025년도 프로그램 운영 결과, 7개 학교 총 23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 참여도 94%, 교육 내용 적합성 92%, 교육 난이도 95%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체험형 교육이 학생들의 관심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앞으로 교육 대상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전교육 강화와 콘텐츠 개선을 통해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봉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바다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해양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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