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가 지난 4일, 제주도 외 대학생들과 함께 ‘빛나는 인재 취업 프로젝트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월 1일부터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더큰내일센터와 사단법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학회장 강문상)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성운대학교, 충청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부천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모인 총 38명의 대학생이 제주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제주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의 환경, 제주4·3, 원도심 투어 등 현장중심의 필드트립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획 및 실행계획 수립, AI 활용 강의, 문제해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가자 모두가 AI 활용 역량과 취업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실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새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탐나는인재 프로그램’, ‘빛나는인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외 청년이 지역과 미래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7월 중순에는 제주대학교·울산대학교와 연계해 100여 명 규모의 창업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