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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라눈꽃버스 13일 첫 차 출발한다

한라산 설경 즐기는 1100번·1100-1번 1내년 3월 2일까지 운행
  • 신영철 기자
  • 발행 2025-12-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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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을 가장 높이 지나는 1100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도로 유명한 곳이다.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라산의 날씨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한라산 설경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80일간 1100번·1100-1번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다.


▲ 한라산 1100도로를 관통하는 명품 관광버스 한라눈꽃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행된다.

먼저 1100번 노선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까지, 1100-1번 노선은 서귀포등기소에서 서귀포터미널-영실지소-1100고지-어리목까지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1100번 하루 32회, 1100-1번 10회 운행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평일에도 1100번 18회, 1100-1번 10회 추가 운행된다.

한라눈꽃버스와는 별개로 정규노선인 240번 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구간을 하루 18회 매일 운행한다. 또한 주말·공휴일 한라눈꽃버스 42회가 더해지면서, 1100도로 버스 배차 간격이 종전 50~90분에서 10~30분으로 단축된다.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등 시설사용료가 내년 1월 1일 인상되는 것에 맞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와 협의해 한라눈꽃버스 운행 횟수를 확대함으로써 탐방객의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버스 내부를 겨울 테마로 꾸며 승객들이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첫 운행일인 13일 오전 8시 20분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눈꽃버스 안전운행 기원 행사’가 열린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겨울에는 평일에도 눈꽃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도 10~30분으로 줄여 한라산 접근성을 높였다”며 “1100도로는 겨울철 결빙과 체증으로 사고 위험이 크니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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