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누기 캠페인’ 부각

제주도, 청년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폭염 피해 예방 3대 수칙 홍보
야외 농작업 현장에 얼음 생수지원 및 한림 민속오일장 현장 캠페인

▲ 청년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한림 민속오일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록적인 이상기후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한 민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으로 얼음 생수 하나지만 뜻이 깊은 나눔으로 큰 도움이 되는 나누기 캠페인이 크게 부각(浮刻)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청년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일대 양배추·브로콜리 파종 농작업 현장에 냉동탑차를 투입해 작업 중인 근로자 50여 명에게 얼음 생수 100개를 제공했다.


▲ 청년자율방재단 단원이 한림읍 일대 양배추·브로콜리 파종 농작업 현장에서 작업자에게 얼음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작업 근로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줬다.

또한 한림 민속오일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300여 명에게 얼음 생수 300개를 나누며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이 담긴 안내지를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민과 함께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폭염 대책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629개소 운영,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 청년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한림 민속오일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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