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은 관광객과 지역 상권 연결하는 핵심 고리”
오영훈 지사, 23일 제주은행 공항점 찾아 탐나는전 발급 현황 점검 및 직원 격려
올해 탐나는전 앱 가입자 5명 중 1명 ‘관광객’… 평균 발급 건수 급증
제주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관광객 소비와 지역 상권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집중 육성한다.
제주은행 공항지점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월평균 발급 건수는 전년 대비 215% 급증했다. 특히 2월 한 달간 적립률을 20%로 상향하자 카드 발급 건수가 1월 647건에서 2월 1천592건으로 약 146% 뛰었다.

특히 탐나는전 앱 가입자 28만 명 중 약 21.4%가 관광객이며, 2월 한달 사용액의 7.2%가 관광객이 소비한 것 분석되어, 탐나는전이 관광객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은행 공항지점을 방문해 탐나는전 발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 및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이는 최근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탐나는전 발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추세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오 지사는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을 만나 “탐나는전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직접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제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탐나는전을 발급받은 관광객을 만난 오 지사는 직접 대화를 나누며 탐나는전 이용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현장 홍보를 통한 캐시백 혜택을 접하고 공항 도착 즉시 카드를 만들었다”며 “탐나는전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하고 즐거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앞으로 해외 결제사와 연계한 큐알(QR) 결제 시스템을 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 없이 사용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와의 데이터 연계 분석을 강화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확실히 환류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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