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로 물동량 확보’ 중국 산둥성서 기업교류회
제주도, 도내 6개 기업과 산둥성 소재 21개 기업 참가... 좋은 품질의 물량 확보, 물류비 절감 기대
제주도가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제주-칭다오 직항로 물동량 확보를 위한 ‘제주-산둥성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라산,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도내 6개 기업과 원·부자재 공급 업체 등 산둥성 소재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양측은 사전 매칭을 통해 현지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제주 기업들은 중국 기업 7~11곳과 차례로 상담 테이블에 앉았다.
이번 교류에서 발굴된 주요 수입 품목은 소주·맥주잔, 양식용 생사료, 냉동수산물, 호텔용품, 건설자재, 대리석 등이다.
특히 소주공병의 경우 연간 약 100TEU(20피트 컨테이너 100개 분량) 규모의 수입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른 기업들도 향후 교류를 통해 조건이 맞으면 직항로를 통한 물동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인숙 제주도 국제물류추진단장은 “이번 기업교류회는 품질 좋은 원자재를 발굴하고 향후 제주-칭다오 직항로를 이용해 수출입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도내 수입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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