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누구나 치매정보 접하고 예방활동한다”
제주 광역치매센터, 기억편의점 제주1호점 오픈
제주 광역치매센터가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치매정보를 쉽게 접하고 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치매예방 공간 ‘기억편의점’을 조정하고, 지난달 27일, 제주시 서부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점식을 진행했다.
‘기억편의점’은 치매정보지, 치매예방 콘텐츠, 치매관리사업 홍보물, 자가검진 체크리스트, 인지강화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자료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활 밀착형 치매예방 플랫폼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기검진을 독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치매를 특정 연령층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국가치매관리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발표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서는 조기예방·치료체계 강화, 돌봄과 맞춤 지원 내실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연구 지원 확대, 정책 기반 고도화 등 5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치매자원 연결망 형성’을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있어 기억편의점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치매 정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인지건강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1호로 설치된 고정형 기억편의점은 제주시서부치매안심센터 1층에 상시 운영되며, 향후 축소형과 이벤트형 모델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이는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지역 여건을 고려한 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와 ‘치매 인식 개선 문화 확산’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예방은 특정 시점이 아닌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기억편의점이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향상과 조기발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국가치매관리사업 정책을 현장에서 충실히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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