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지역 여성고용동향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15세 이상 여성 인구는 29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천명(0.2%) 감소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20만 2천명으로 1만 명(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8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천명(10.7%)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9.9%로 전년동월대비 3.6%p 상승했다.

제주지역 여성 취업자는 1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5.5%로 2.3%p 상승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경제활동인구가 21만 7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 명(0.3%) 감소했으며 취업자 수 또한 20만 8천 명으로 2천 명(0.9%) 줄어 고용률이 72.3%로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실업자 수는 1만 3천명으로 3천 6백명(40.0%) 증가했고, 실업률은 6.2%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했다. 남성 실업자 수 또한 1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12.6%) 증가했으며, 실업률 또한 4.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매년 12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적·제도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여성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여성 실업률은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여성 취업자 수와 여성 고용률,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에 따라 노동시장에 유입된 여성 인구가 확대되면서, 여성 실업자 수와 여성 실업률 또한 전년 동월대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