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해녀(海女) 지원사업 본격 ‘추진’

57개 어촌계 해녀 1천500명 대상… 15개 사업·89억 3천만 원 투입

제주시가 관내 57개 어촌계 해녀 약 1천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는 소득·복지 증진과 해녀 문화 보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15개 사업에 총 89억 3천만 원을 투자한다.


▲ 제주 해녀

분야별 주요 투자 내용으로는 소득·복지 증진 및 해녀 문화 보전·홍보 분야 8개 사업에 78억 1천300만 원, 조업환경 개선 분야 7개 사업에 11억 1천7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소득·복지 증진 및 해녀 문화 보전·홍보 분야에는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11억 5천200만 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28억 5천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1천500만 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1억 4천4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2억 1천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32억 8천200만 원) ▲해녀 포토존 조성(3천만 원) ▲어촌계 수산종자 방류(1억 3천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업환경 개선 분야는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8천600만 원) ▲수산시설 보수·보강(3억 5천8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2억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3억 9천3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1천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지원(1천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6천만 원)으로 구성된다.

제주시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사라져 가는 해녀 문화를 지속 가능한 해녀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해녀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 장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전통과 생업이 공존하는 해녀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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