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읍․면지역 야간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심야시간대(오후 9~11시) 당번 택시를 연중 내내 운영한다.
‘읍․면지역 심야시간 당번택시’는 해당 읍․면지역 택시 호출단체 소속 택시를 심야시간대에 당번으로 지정해 해당 읍․면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시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3억 3천700만 원을 투입해 하루 51대 택시가 운행했고, 5만 6천476건에 11만 7천898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우선 3억 3천만 원을 사업비로 16개 호출단체에 51대 당번택시를 배정해 5일부터 연중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 김삼용 교통정책과장은 “읍·면지역 심야시간대 당번택시가 야간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연중 운영으로 확대한 만큼, 읍·면 및 각 마을회를 통해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