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국가공헌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2관왕

6년 연속 ESG경영 대상 수상 및 해양수산부 장관상 동시 수상
제주 플로깅 앱 및 365일 플로깅 캠페인 활동 인정받아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ESG경영 부문 대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이래 누적 순이익의 44%에 해당하는 약 3천949억 원을 배당금과 기부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의 지속적 실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25년 ‘제주 플로깅 앱’을 출시해 단기간 2천여 명 가입을 이끌고 다량의 쓰레기 수거 성과를 달성했으며, ‘365일 플로깅 캠페인’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 인증 ‘OBP’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10일 ‘해양경찰의 날’에는 제주 바다의 환경오염 예방과 청정 해양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ESG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전국 최고 평가점수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으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제주를 풍성하게, 도민을 행복하게’ 슬로건 아래 △환경보호 △복지향상 △인재양성 △문화지원 △상생협력 등 5대 분야에서 ‘JPDC Happy+’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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