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가 지난 22일 ‘탐나는인재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주요 기업의 현직자들을 초청, 실습·인턴십 중인 청년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17개 기업의 임원 및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HR, 마케팅·영업, 기획·연구개발 등 직무군별 멘토링 콘서트가 이어졌는데 아모레퍼시픽, J&J, 한국전력공사, 델 테크놀로지스, 아데코 코리아, 아이리스 코리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산업군의 멘토들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은 현직자에게 직접 질문하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고민에 멘토들이 진심을 담아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청년은 “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가 선명해졌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년은 “답답했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존에는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진로 방향을 알게 됐다”는 반응도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콘서트는 글로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청년들이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