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완근 제주시장, 고수온 대비 양식장 방문 점검

4일 김완근 제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14일 한경면의 양식어류 폐사 우려가 높은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이른 지난 9일 발효됨에 따라, 14일 한경면의 양식어류 폐사 우려가 높은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제주 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7.1℃를 기록했으며, 육상의 양식장도 평균 사육수온(표본조사 기준)은 20.6℃를 나타났다.

이날 김 시장은 지하 해수 부족으로 고수온 피해 가능성이 높은 양식장을 찾아 대응 장비 운영 현황과 고수온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양식 어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해는 고수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양식 어가에서는 수온 변화를 철저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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