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원내대표단 구성’

수석부대표 원화자, 정책위의장 현기종, 대변인 강하영, 원내총무 이남근
“국민의힘은 도민이 처한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제4기 원내대표’로 김황국 의원(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을 선출되어 지난 9일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의회 야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김황국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수석부대표 원화자 의원(초선, 비례), 정책위의장에는 현기종 의원(초선, 서귀포시 성산읍), 대변인에는 강하영 의원(초선, 비례), 원내총무에는 이남근 의원(초선, 비례)을 각각 선임됐다.


▲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식 원내대표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속도감 있고 활력 넘치는 정책으로 일상 속 존재하는 격차 해소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김황국 의원의 원내대표 공약인 ‘상시적 소통 기구’ 창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김황국 대표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제주도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우선 도민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는 생계비 부담 완화 정책 등을 통해 내수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주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이 처한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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