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평리마을, 2년 연속 제주 최우수마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오조리 고기봉 씨 우수주민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를 위한 제주도 예선에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제주도문학관에서 개최된 예선은 서귀포시가 마을만들기분야에서 안덕면 대평리마을(이장 김창남)이 최우수상을 우수주민 분야는 오조리 고기봉 씨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 서귀포 대평리마을이 2년 연속 제주 최우수마을에 선정되어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평리마을은 상금 1천만 원이, 오조리 고기봉 씨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빋은 대평리 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명실상부 제주도내 주민주도 농촌개발과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임을 증명했다.

제주도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마을은 7월중 실시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우수주민 평가도 오는 9일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7월에 실시되는 농식품부 현장평가 준비를 철저히 하여, 대평리마을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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