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 임명

실용주의 새정부 주요 인선 발맞춰 제주 민생경제 안정 최우선 대응

제주특별자치도가 30일,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6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가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으로 김태완 부이사관(왼쪽)을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임명은 7월 11일 예정된 제주도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정부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할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김태완 부이사관은 경제일자리과장, 기업투자과장, 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경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새정부와 제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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