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올해 총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편성하여 180명의 제주 예술인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보다 30명이 늘어난 규모다.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은 창작 여건이 열악한 예술인의 창작 초기 단계 기획과 리서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는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심의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행정 심사 탈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 마감 후 서류 보완 기간을 운영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