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감, 현장 해결 적극행정의 달인을 찾습니다”

제주도, 도·행정시, 지방공공기관 직원 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8월 6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에서 빛나는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도와 행정시 전 직원과 도내 17개 지방공공기관(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포함해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 등을 공모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전경

올해 경진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모범 실패사례 두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성과우수사례는 규제혁신, 경제활성화 등 도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사례이며, 모범 실패사례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으나 당초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사례이다.

접수된 사례는 1차 부서 서류심사를 통해 2차적으로 전문가 및 도민심사단을 구성해 심사기준표에 의해 평가하게 된다.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발된 공직자에게는 인센티브로 인사상 가점 등을 부여하고 포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중앙부처 주관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매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경진대회 우수사례인 ‘부속섬 드론배송 상용화’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을 수상하는 등 제주도의 정책 실현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각 부서와 기관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실무진의 사례가 이번 기회를 통해 조명받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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