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제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이 평가회는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협력한 제주동부소방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제주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 한라병원, 제주육상연맹을 비롯하여 의료, 시설, 무대, 교통 등 분야별 관계 단체가 참석해 각 분야별로 잘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의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함에 따라, 교통 및 주차 관리의 효율성 강화와 현장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행사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오는 2026년에 개최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30회를 맞이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괸계자는 “마라톤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제주의 대형 축제 문화와 스포츠 투어리즘을 발전시키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