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방자치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전국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법률에 따른 국민운동단체로 민주주의 역량 및 시민의식 제고, 자원봉사 및 국제교류 협력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박호형 위원장의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판단 된다.

박호형 위원장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왔는데 특히 민주주의 시민의식 제고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제주의 국제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워케이션 및 런케이션 활성화·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외국대학 및 기업 등과의 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년 세대 및 지역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에도 기여해왔다. 청년활동가와 지역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도의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의 뜻이 있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지켜나가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 민간기구로 본부는 대만에 위치해 있으며,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매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자유장’과 ‘봉사장’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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