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현장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강정항과 제주항을 통해 총 326항차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는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용두암과 용연계곡, 이호테우 등대와 한라수목원을 방문해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관광 안내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크루즈 입출항 시 항만과 관광지 간 이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