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중문관광단지협의회(회장 남정욱),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박정웅)와 ‘제주 관광 활력 증진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장세환)에서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제주국제공항 내 포켓몬 포토존 및 행사 안내 △중문관광단지 일대 ‘Pokémon GO’ 스탬프 랠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포켓몬 런(Pokémon RUN)’ △여미지식물원 내 전시 및 스토어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의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와 제주 로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에는 약 3천여 명의 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