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우수 공예품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을 지원하고, 제주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지역대회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으로 부여됐다. △대상은 기타분야의 예담(藝,談)-전통을 품은 모자 △금상은 섬유분야의 한라산의 가을과 길 △은상은 기타분야의 한땀한땀 △동상은 종이분야의 동백함(예단함)과 금속분야의 밥먹언으로 5개 작품은 도지사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 장려상 3작, 특선 3작, 입선 3작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제주지역 예선 입상자에게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됐다.
입상작은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 라운지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공예품 지역예선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공예품 대전 의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