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둔 천지연폭포, 다양한 시설 정비 ‘재개장’

여름 휴가철 맞이 신규 포토존 설치 등 특별 서비스 제공

제주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서귀포시 대표적인 자연유산 관광지 천지연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정비와 신규 포토존 설치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한다.

낡고 혼선을 주는 안내판 등의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정보 접근성 향상 등 방문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환경 조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자연유산 관광지 천지연폭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하여 모유수유실 내부 의자를 소파형으로 교체하여 이용자에게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화장실 방향제를 감귤향으로 교체하여 산뜻한 느낌과 제주 감성을 돋운다는 전략이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범운영과 더불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천지연폭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귤곰이)을 새롭게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인생샷 기회를 제공하며 서귀포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천지연폭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모두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천지연폭포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에 세심하게 부응하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귀포시 대표 공영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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