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25일과 28일에 3층 창의교육실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 프로그램‘손으로 만들어낸 아날로그적 치유–목공 모빌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공간 이아의 입주작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현성 작가가 참여해 자연 소재와 수공예 기법을 활용한 아날로그(Analog-style) 방식의 창작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연 소재 소개와 디자인 구상 ▲목공 도구 실습 ▲모빌 제공과 작가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 12명이며 총 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창작 경험을 쌓고, 완성된 모빌 작품은 예술공간 내 전시에 활용하거나 개인 소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